#1. 어제 왜 그렇게도 울었나 생각해 보았다.(어제 너무나 펑펑펑 우는 바람에 밤을 새서라도 끝내고야 말리라! 했던 음악 지도서 타이핑을 딱 한장 하고 머리가 아파서 잤거든;)
(역시) 스물 세 살의 겨울, 그 이래로 저 영상을 백번은 봤을 텐데도(진담) 왜 또 그렇게 울었을까.
부러워서, 였던 것 같다.
춤을 추는 발레리나가 너무나 행복해보여서.
#2. 그와 지낸 시간이 의외로 참 짧다는 생각을 한다.
엘님이 그러셨던가, 연애는 둘이 아는 진실을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고 세상 사람들 모두가 아는 것을 둘만 모르는 것이라고.
사백여일 남짓.
그와 함께일 때는 참 길다고 생각했는데
헤어진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, 어떻게 그렇게 짧은 기간에 마음을 활짝 열었나 싶다.
#3. 천국으로부터의 메시지
2008해의 나에게.
건강합니까?2008적령기의 자신을 그립게 생각해 냅니다.
나는72세에, 즉 서기2056해에, 약간의 상처가 원으로 생애를 끝냅니다.곧 하고 생각하면, 많은 사람에 의지한 충실한 멋진 인생이었습니다.
하나만 과거의 자신에게, 즉 지금의 당신에게 전해 두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.그것은 2011해의 겨울의 일, 나는 이유도 알지 못한 채, 중국의 수도 북경에 출장하는 일이 됩니다.되돌아 보면, 그것은 인생의 큰 분기점이었습니다.무서워하는 것이 아닙니다.기대하고 있어 주세요.
마지막에 한마디,72연간 살아 보고 생각한 것은 「터무니 없는 사건이야말로, 좋은 추억이야」는 일, 이라니.
그러면, 또 언젠가 만납시다.
모두에게, 잘 부탁드립니다.
썬 - 2056해의 천국에서
세상에, 북경에 또 가?-ㅂ-
천국으로부터의 메시지